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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끝난 오늘 명문제약 주가 폭등을 하면서 거의 전고가를 찍을뻔 했어요.
몇개월 전에는 명문제약 유상증자 관련해서 문제가 되어서 평균 5~6천원 정도 수준에서 매매가 이루어지던 주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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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명문제약은 어떤 이슈 때문에 갑자기 주가가 폭등했을까요?
명문제약은 1983년에 설립된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결국에는 제약주에요.
최근에 대부분의 제약주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이걸 통해서 주가가 오르는 제약주들이 많이 있었죠.
그럼에도 명문제약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주식인데요.
이번에 갑자기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바로 항생제로 사용되는 테이코플라닌이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에요.
테이코플라닌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없애기 위해서 사용하는 슈퍼항생제인데요.
국제생물고분자학회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서 코로나 19치료제 후보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해요.
이 부분은 새롭게 가능성이 제기된 부분인 것이죠. 원래는 렘데시비르가 유력한 코로나 치료제라고 이름을 알리면서, 그것과 관련된 주식들이 폭등을 했다면, 이번 명문제약 주가 폭등의 경우에는 바로 테이코플라닌이라는 항생제가 뜨려고 하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는 확정적으로 코로나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된 곳이 없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임상실험도 해야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 등에 대해서 충분한 연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하루라도 빨리 많은 치료제가 개발되어서 코로나 종식이 된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