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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주가 전망

임장 실투금 분석 2020. 11.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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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자분들의 아픈손가락... 빅히트 주가.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이제라도 똑똑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요.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엔터주들은 이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을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빅히트 주가

BTS가 소속되어 있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따상을 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줄 알았지만, 이게 왠걸?

연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초보주식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분명.. 빅히트가 오른다고 해서 가지고 있던 적금도 깨고, 무리해서 대출도 받으셨던 분들도 있었을텐데..

 

연일 하락해서 11-16일 기준 157,500원으로 전일대비 -1.56% 급락하고, 상장일 대비 거의 10만원이상 하락했습니다.

만약에 상장일 10주라도 구매했던 분들이 있었다면 이미 100만원 이상 손해를 보신 셈인 것이죠.

분명 전문가들은 빅히트가 잘 될거나, 모든 엔터테인먼트 주를 압도할 것이다 이야기가 나오고 빅히트 주가 전망에 대해서 굉장히 희망찬 미래를 제시했었는데, 대체 왜 이런 참사가 벌어진 것일까요?

 

그것은 빅히트 주가 전망을 알기 전에 산업구조부터 알아야 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란?

방시혁 대표가 2005년에 설립한 중소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였으나.. BTS라고 하는 희대의 아이돌,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탄생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글로벌 투어는 물론이고, 모든 예술인들의 꿈인 윔블던에서 공연까지 하며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인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며, 사람들도 기대감에 부풀기 시작했지만...

 

빅히트 주가 전망을 알아보려면, 이것을 알았어야 합니다.


과연 빅히트는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기업 설명에도 나왔지만, 컨텐츠 기업으로 음악기반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제작 서비스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무형의 서비스를 파는 것이고, 그 기반은 소속사에 소속되어있는 연예인이 부르는 노래, 콘서트, 굿즈, 앨범 등이 주 수익원인 셈이죠. 

 

그럼 여기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1. 빅히트에는 BTS말고 어떤 연예인이 있는가?

2. BTS가 빅히트와 계약이 종료되면 빅히트는 어떻게 되는가?

 

이 두가지 질문을 빅히트 투자하기 전에 하셨어야 합니다. 성급하게 대출받거나 적금을 깨시기 전에요...

JYP, YG, CJ ENM 등의 컨텐츠 사업에서 경쟁주라고 할 수 있는대 주가를 보면 알곘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기업가치가 비싼 CJ ENM조차 133,500원인데, 여기는 연예인과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아이돌 소속사에 비하면 이란 전제가 있어야..)

 

그리고 국내 대형 소속사인 JYP, YG의 경우에는 5만원도 안되는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그렇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주는 애초에 관리 불가능한 리스크를 안고 있는 셈입니다.

 

바로. 연예인의 브랜드 이미지

연예인이 사고를 치거나, 스캔들이 나거나, 부상으로 활동을 접거나, 불미스러운일로 더이상 방송에 못나오게 된다면?

소속사의 가치는 크게 감소합니다. 과거 대형 아이돌그룹들 역시 처음에는 활동을 잘 하다가,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었죠? 빅히트 주가 전망을 예측할 때도 이런 리스크들에 대한 생각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빅히트 주가 전망

출처 : 빅히트 공식 홈페이지

 

특히, 재무분석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BTS의 위력을 보면 정말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2019년 매출액 5,872억. 경쟁사인 CJ ENM조차 2019년 매출액 3,789억인 것에 반해 거의 1.7배 이상의 매출을 낸 것을 보면 대단하긴 합니다만... 과연 BTS가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까요? 군대문제, 연애, 결혼문제도 잠재적 리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빅히트 주가 미래 전망

상장일 처음 258,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 11/16일 기준 160,000원으로 상장일 대비 -100,000원의 주가를 달리며 -37% 급락하였습니다. 100만원 어치 주식을 샀다면 37만원을 손해본 셈이죠. 이런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132만주의 주식이 시장으로 나올 예정이란 기사가 있었습니다.

같은해 상장했던 SK바이오팜 역시 기관투자자의 매도로 인해서 주가가 폭락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빅히트 공모가가 135,0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초기 투자에 나섰던 기관은 차익 실현을 위해서 매도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된다면 시장에 매물이 더 많이 풀린 빅히트 주가는 SK바이오팜과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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