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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 총정리

임장 실투금 분석 2020. 11.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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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이번에 역대급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주가의 변동이 엄청났습니다.

허나.. 과연 긍정적인 시선으로만 봐야 할까요? 특히 이렇게 급하게 주가가 오르내릴 때는 초보 투자자분들이 혼란스러우실 수 도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을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란?

1988년 2월에 설립된 항공 여객 운송업을 업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고, 금호아시아나의 계열사이며, 과거에는 대한항공과 어깨를 견줄수 있는 항공사였습니다.  허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항공길이 막히고, 한진그룹과 3자연합간의 경영권 싸움도 악재로 작용하여, 최근에는 2천원 초반대까지 주가가 떨어졌으나, 대한항공과 합병 소식으로 인해 2배 이상인 5,180원으로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은?

사실 이번 인수합병은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합병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며, 산업은행이 8000억 이상 지원했습니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서 3조원 이상의 공적자금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회생에 실패한 아시아나 항공을 어떻게 해서든 살리기 위한 것이 이번 합병이었는데요.

합병소식이 있던 11월 16일 141,613,627주, 11월 17일 143,068,482주의 거래가 있었으며 이날 16일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허나.. 제대로 봐야 합니다. 이번 인수합병과정에는 정부의 지분이 10% 이상 넘어가며 경영에 참여하려하고 있고 준국영기업으로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기업의 움직임이 사기업들에 비해 무거워질 가능성이 높아요. 한마디로 효율적인 경영보다는 투명한 경영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될 것이란 것이죠.

 

이것이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기업 재무분석

솔직히 말하면, 아시아나 항공의 재무는 최악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2019년 12월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1800%를 찍으면서 경영악화가 실적으로 가시화가 되었고, 코로나 이후에도 별다른 돌파구를 찾아내질 못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에 -4,507억원을 기록하고, 2020년 3월에는 1분기때 -2,920억원이 되며 대다수의 주주들 개인투자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정리를 했습니다만.. 이번 대한항공 인수합병이라는 빅뉴스에 주가가 반짝 급등한 것이라 생각하고, 현재 투자를 하면 


 

아시아나항공 주목해야 하는 이슈.

대한항공의 부채와 아시아나의 부채를 모두 합치면 35조의 어마어마한 부채 또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올해 화이자 백신이 개발되며 항공길이 열린다는 기대감이 있기는 하지만, 백신의 상용화 보급화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기대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투자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합병도 순조롭지 않은 것이 KCGI 가처분소송, 임시주주총회 요구, 기업결합심사 등의 이슈들로 문제들이 있었고,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도 주가에는 악영향이 있습니다. 경영권 싸움으로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출렁이며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미래예측

주가에 대한 미래가 밝은 주식은 아닙니다. 경영권 다툼, 코로나의 잠식, 항공운항 재개 등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인수합병 소식이 기울어져가는 아시아나 항공에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지만, 그 과정에서 걸림돌들이 많이 있다. 라는 정도로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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